지난 10월에 결혼하고 정말 늦은 후기 올려봅니다.

평소 광목을 좋아해서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을 알아보다가 반가운 인연이 시작되었지요.

추천해주신 마리아쥬는 새로 탄생한 신상품이었고 제 취향에 맞아서 망설임없이 선택했어요.

고급스러우면서 차분함을 잃지 않고 이불 안쪽엔 섬세하게 장미문양까지 넣었거든요.

활용도가 높아 지난 겨울, 올초봄에 참 많이도 끼고 살았더랬어요^^

빨아서 사용해도 계속 살갑게 다가오는 촉감은 정말이지 그 속에 계속 있고 싶더라니까요!

함께 구입한 린넨의 황태자(?), 빅토리아 블루는 namu에서 여전히 인기상승중이군요.

많은 분들이 극찬한 데는 그 이유가 있음이 분명합니다.

색상도 좋고, 촉감도 좋고! 암튼 남자들이 더 좋아하는데는 이유가 있답니다.

저는 겨울에도 솜을 넣고 애용하였고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솜을 빼고 쿨하게 애용하고 있답니다.

세탁후 세로로 쫙 펴서 널면 그대로 다림질한 것처럼 반듯하게 말라서 늘 새 것처럼 사용하고 있어요.

생글생글 엔돌핀이 팍팍 도는 사장님의 추천으로 실용적인 신혼이불을 잘 장만하였어요.

늘 감사드립니다.

건강하세요...언제 함 볼 수 있을까나...ㅎㅎ